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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,정상론
먼저 피고인 이철희, 동 장영자에 대한 정상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읍니다. 이철희·장영자는 자신들이 중앙정보부차장과 유정희국의의원을 지낸 전직고관이고 이규광의 처제라는신분적 특수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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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작은본사가 늘고있다."|국영업체·대기업들 탈불황새작전
장사가 잘 될때는 기업의 영업부서가 커지고, 장사가 어렵게되면 상대적으로 관리파트의 기능이 강화된다는게 경영의 통설이다. 70년대초를 전후한 일본 유수의 종합상사들, 또한 70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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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호사서 전직고관까지 다양|기업체「고문」채용이 부쩍늘었다
최근들어 기업 「고문」들이 부쩍늘고있다. 웬만한 기업그룹에선 보통 5∼6명의 저명인사들을 고문으로 모시고 있다. 고문은 그야말로 스태프로서 「문에 그치는 경우도 있고 다음 중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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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에게 존경받는 남성이 되려면 용기·독립심·신뢰감 등 이 요건
60년대 미국 비트 세대의 바이블이었던『노상에서』로 유명한 전설적인 작가「재크·캐루악」. 그의 단 하나의 혈육인 딸「잰」(29)이 최근 성 마틴 출판사에서『베이비 드라이버』를 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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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리바꿈 심했던 한해 재계인맥판도에 큰 변화
금년은 기업인들의 부심·이동이 두드러지게 심했다. 불황터널의 끝이 안보인데다가 유례없는 정부의 기구축소까지 겹쳐 업계는 인사선풍이 대단했다. 경제계 내부의 이동도 잦았지만 관으로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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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때 영양과잉 섭취하면|비만체질 되기 쉽다
비만이 고혈압·심장병·당뇨병 등을 유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전 사실이지만 어떤 종류의 비만은 이미 사춘기 이전에 비만형 체질로 굳어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어 우리들의 관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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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「율산」수사 더 이상 확대안한다"
율산「그룹」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별수사부는 14일 율산의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탁은행의 전행장 홍윤섭씨(56)를 업무상 배임혐의로, 율산「그룹」종합기획본부장 정문수씨(31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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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「금융부조리」칼댈때왔다〃검찰간부회의
검찰의 소환을 받은 은행장중 제일먼저 도착한 것은 전한일은행장 김정호씨. 13일상오9시55분 검찰에 도착한 김씨는 보도진의 눈을 피해 5층 특별수사부로 올라갔으며 5분뒤 이동수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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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특혜금융" 중점수사|검찰,「율산 사건」수사진 보강
율산「그룹」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6일부터 율산의 비위를 분야별로 조사, ▲변칙적인 특혜금융의 배경 ▲막대한 기밀 비의 소비 처 ▲무역금융의 횡령 및 해외지사를 이용한 회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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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율산사건」 수사확대
신흥 대기업인 율산「그룹」에 대한 전면수사를 벌이고있는 서울지검 특별수사부주광일·심재륜검사는 3일 하오 이「그룹」전사장이며 현부회장인 신선호씨(32)를 업무상 횡령·외국환관리법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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곽후섭씨에 징역7년 구형
서울지검 특별 수사부 이국헌검사는 현대 「아파트」특혜분양사건과 관련, 구속기소된 전서울시 제2부시장 곽후섭피고인(46)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, 징역7년 벌금3천5백만원·추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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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침울한 침묵」
○…「아파트」특혜분양에 관련된 공직자들의 수사결과가 알려진 14일 상오 관련공직자들은 내용을 미리 알려고 수소문하느라 일손을 놓고 있었다. 부처 중에서 관련자가 가장 많았던 경제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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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아파트 특혜」회오리
이만큼한 회오리가 또 있었을까싶다. 「아파트」특혜분양바람이 일자 관가·정계·학계·언론계·수사기관 등 요로마다 「오염」제거작업이 한창이다. 국회의원 4명이 사퇴서를 냈고 관련 공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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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개 항목 자술서
현대「그룹」산하 한국도시개발의「아파트」특수분양사건은 5일 하오 검찰이 당초 공직자를 우선 조사한다는 방침을 바꿔 비 공직자까지 함께 소환함으로써 수사가 급진전하고 있다. 비 공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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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 특혜-투기공직자 사표 받기로
청와대의 고위 사정당국자는 3일 하오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「아파트」특수분양에 관한 전모를 발표, 『현대「그룹」산하 한국 도시개발 주식회사(대표 정몽구)로부터 「아파트」를 특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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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백%를 올려도 "모자란다"는 판공비·정보 비
올 1월부터 장·차관, 각급 기관장, 법관, 국회의원, 대사들의 판공비, 정보비가 크게 올랐다. 새해부터 판공비란 이름대신「기관업무추진비」로 바뀐 장관 판공비는 평균 5백%가 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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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계인사들의‘76년 새아침의 각오|“이런 버릇만은 고치겠다”
해가 바뀔때마다 누구나 새해의 새 각오와 새 설계를 다듬게 된다. 그 중에는 지난날 고치려 했다가도 주위환경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고치기 못했던 일들도 많다. 병신새해를 맞아 각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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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경수사, 문의 자백 뒷받침|일 대판부경이 발표한「8·15저격사건」
다음은 25일 대판부경이 발표한 박 대통령 저격사건 수사결과이다(괄호 안은 한국검찰의 공소장에 의한 수사결과로 일본측과의 차이가 난점). ▲김호룡과의 접촉=문은 72년9월「오오사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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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53)|내가 아는 박헌영(172)-박헌영계 숙청
이승엽「그룹」에 대한 재판은 1953년 8월 3일에서 6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었었다. 재판장은 김인선이며 담당판사는 방용숙·박영호였다. 검사 측은 명사부총장 김동학이 참가하였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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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52)|내가 아는 박헌영(171)-연금상태의 나날
평양에 이송되어 「이승엽 간첩사건」을 듣고 청천의 벽력을 맞은 것 같이 눈앞이 캄캄하였다. 이승엽「그룹」들이 간첩행위를 해서가 아니라 평양경계 안의 파쟁의 결과라는 것을 나는 너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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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독감 바이러스 검출
요즘 서울을 비롯한 일부지방의 어린이들에게 집중적으로 번지고 있는 감기는 「아데노· 바이러스」에 의한 신종 독감임이 1일 국립보건원의 분비물검사에서 밝혀졌다. 「아데노· 바이러스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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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유신」수행위한 편제|전국검사 대폭이동의 안팎
2백 명에 이르는 전국 각급 검찰의 검사를 전보, 또는 승진 발령한 2일의 검사이동은 인사의 규모와 내용에 있어 일대혁신을 가져왔다. 이번 인사의 규모는 검사현원 3백29명의 6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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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기고 싶은 이야기들(168)-제자는 필자|조선 은행(7)
조선 은행은 만주 중앙 은행과 만주 흥업 은행이 설립되자 만주에서의 주요 중앙 은행 업무와 대부분의 지점·출장소 등을 이들 은행에 이양한 후 조선 은행 본래의 업무 영역으로 복귀했